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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미국이 제시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를 두는 것에 대해 지지했다.
지난주 G7 정상회의에 앞서 G7 재무장관들이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글로벌 법인세 최저 세율을 적어도 15%로 두기로 합의한 바 있다. 수십년간 각국이 벌여왔던 법인세 인하 경쟁을 종식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인식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오는 7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세금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G7 정상들은 세금에 관한 글로벌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G7 정상들은 필요할 때까지 대규모 경기 부양을 계속하고 너무 빨리 거둬들였던 과거 실수를 피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