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수경 큐레이터는 “뮤럴 캔버스가 상당수의 칸딘스키 작품을 보유하고 있고, 원화의 질감을 높은 퀄리티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화풍의 변화 등을 보여주는 데 있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기어는 지난 2018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디지털 캔버스 브랜드 뮤럴을 인수했다. 뮤럴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전 세계 유명 박물관 3만여점의 명화와 사진 등의 작품을 디지컬 캔버스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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