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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미중무역분쟁,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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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19.06.10 09:55:36

10일 최고위원회의 발언
"미중 양국, 서로 ''자기편 들어야 한다''며 압박"
"정부, 미중무역분쟁 전담기구 서두르길"
"국회 파행, 경제난 심각 국민 용납 않을 것"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0일 “미중무역분쟁이 계속 격화 중”이라며 “무역분쟁이 전쟁수준으로 확산하면서 우리 기업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위기’”이라고 우려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 수출사항도 몹시 위태롭다”면서 “미중양국이 서로 ‘자기편을 들어야 한다’며 압력을 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긴장하고 지혜를 모아야 별 탈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만들겠다’하고 진행하지 않은 미중무역분쟁 전담기구 설치를 서두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야도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오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협상이 마지막 조율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지루한 힘겨루기만 반복하는 상황”이라며 “심히 유감의 뜻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양당을 보면 6월 임시국회 파행도 불사할 기세”라며 “경제난 심각한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오늘 중이라도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양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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