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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 수출사항도 몹시 위태롭다”면서 “미중양국이 서로 ‘자기편을 들어야 한다’며 압력을 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긴장하고 지혜를 모아야 별 탈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만들겠다’하고 진행하지 않은 미중무역분쟁 전담기구 설치를 서두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야도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오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협상이 마지막 조율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지루한 힘겨루기만 반복하는 상황”이라며 “심히 유감의 뜻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양당을 보면 6월 임시국회 파행도 불사할 기세”라며 “경제난 심각한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오늘 중이라도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양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