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나이벡(138610)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인 노벨바이오케어와 수출 확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나이벡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6.97%(700원) 오른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나이벡은 전날(20일)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와 콜라겐 접목제품 OCS-B 콜라겐에 대해 노벨바이오케어와 수출 확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나이벡은 당초 노벨바이오케어와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648만4400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벡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계약금보다 약 두 배가량 늘어난 1392만6000달러로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나이벡은 “노벨바이오케어와 재계약은 나이벡 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세계적인 기업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