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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대학생 모집

김형욱 기자I 2014.04.14 12:18:54

하모니원정대 2기 40명.. 5월 말까지 접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초록여행은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대학생 조사단 ‘하모니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기아차와 에이블복지재단이 지난 2012년 함께 국내 사회공헌사업 단체다. 지난해 ‘하모니원정대’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하모니 원정대 2기는 장애 학생 2명(휠체어 이용 학생 1명 포함)과 비장애 학생 3명(1년 이상 운전 경력자 1명 포함)이 조를 이룬 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8개 팀은 여름방학 기간 장애인용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6박7일 동안 관광지 탐방과 함께 편의시설을 조사하게 된다.

기아차는 각 조에 여행경비 200만원과 차량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후원 기관 표창도 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5월 28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하모니원정대 게시판(www.greentirp.kr/harmon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gr_harmony@hanmail.net)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활동이 장애인 여행 정보 제공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관광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한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1기의 기념촬영 모습. 기아차 초록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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