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개는 국내기준이며 별 5개는 국제 최고기준이다. 별이 많을수록 국제 최고기준에 가깝다.
자동차 후처리장치의 내구성 및 정화율 등에 영향을 주는 황 함량과 발암물질인 벤젠, 방향족화화물 등은 4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지만, 올레핀함량과 증기압에서 차이를 보였다.
배출가스 중 오존형성 물질 및 유해물질 배출을 증가시키는 올레핀의 경우 SK에너지와 S-오일은 별 3개를,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별 2개씩를 각각 받았다.
증기압을 낮추면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SK에너지는 별 4개를, S-오일은 별 2개를,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별 1개씩을 받았다.
반면 경유의 환경품질은 4개사 모두 별 5개 등급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 최고기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강원우 자동차관리과장은 “환경성이 우수한 연료를 사용하면 수도권 대기환경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좀 더 많은 관심을 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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