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외국인 매수에 `동반 강세`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새해 첫거래일 외국인이 자동차주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면서, 주요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대비 0.58%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그룹 창구로 3만주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전거래일대비 1.38% 상승하며 5만1200원을 기록중이다. 노무라와 씨티그룹창구를 통해 26만주 순매수가 이루어 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1.93%오른 29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역시 노무라와 씨티그룹 창구를 통해 2만5000주 순매수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8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만 330억원 넘게 사고 있다. 특히 기아차(000270)와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매수 상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