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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스트코홀세일, 회원제 성장·디지털 매출 증가에 3Q 호실적...시간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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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29 06:12:1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창고형 할인점 체인 기업 코스트코홀세일(COST)은 유료 회원 수 증가와 디지털 부문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스트코홀세일은 5월10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93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4.93달러에 부합했다.

분기 총매출은 전년동기 632억달러에서 11.6% 증가한 70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698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 19억달러에서 21억9000만달러로 늘어났다.

경기 둔화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창고형 매장으로 유료 회원 가입과 온라인 쇼핑 수요가 몰린 덕분이다.

이번 분기 유료 회원 수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데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37% 폭증하며 디지털 매출이 21% 가까이 뛴 점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약국과 가구 외에 금·보석류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앞서 월가 분석가들은 중동 전쟁 발발 초기부터 코스트코홀세일의 저렴한 주유소 가격과 가성비 상품이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유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대법원의 관세 무효화 결정에 따라 향후 관세 환급금이 유입될 경우 제품 가격을 인하해 추가적인 고객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를 방어하는 명확한 인과관계로 연결됐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85% 내린 995.20달러에 거래를 마친 코스트코홀세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58분 기준 종가대비 0.43% 오른 999.49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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