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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투표소’에 ‘대통령 김문수’ 풍선이 떡하니…선관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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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원 기자I 2025.06.03 13:29:19

선관위, 풍선 발견 직후 철거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 고발 여부 정할 것”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3일 대선 투표를 한 곳인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3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4투표소 입구 앞에 ‘대통령 김문수’가 적힌 빨간 색 풍선이 한 개 설치된 모습. (사진=뉴스1)
이날 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할지 정할 것”이라며 “풍선을 설치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은 파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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