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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정식 출시…한국·북미 애플 인기 1위 등극

김가은 기자I 2024.06.26 10:56:15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2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출시 직후 한국과 북미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날 출시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전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는 250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몬스터와 기믹이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이 목표다.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도 마련되돼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의 콘텐츠는 크게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루어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레이드 모드’ 두 가지로 나뉜다. 스토리 모드는 출시 시점에 총 7개의 챕터, 챕터당 최대 15개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레이드 모드의 보스는 매주 변경되며, 최종 난이도인 4단계에서는 랭킹 시스템으로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쿠키를 조합해 본인의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 등도 준비됐다. 쿠키 능력치를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아티팩트와 장비도 선보인다. 출시 시점에는 캐모마일맛 쿠키, 플랜틴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 등 신규 오리지널 쿠키를 포함한 총 20종의 쿠키와 32종의 아티팩트가 공개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예약자 250만 명을 위한 특별한 보상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크리스탈 3000개와 신규 오리지널 쿠키인 캐모마일맛 쿠키, 레이드 티켓 교환권 2장, 하트젤리 포션 2개, 일반 쿠키 뽑기권 10장, 일반 아티팩트 뽑기권 10장, 한정 스탬프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매일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 연속 접속 시 픽업 쿠키 뽑기권 및 픽업 아티팩트 뽑기권 각 10장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크림소다맛 쿠키 출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크림소다맛 쿠키의 서사를 확인하고, 전투에서 직접 활용해 성능을 체험하면 채팅이나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크림소다맛 쿠키 한정 스탬프가 지급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한국어, 영어, 대만어(번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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