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이달 방한해 尹 예방 추진…대통령실 "긍정 검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AFP)

2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메타 측 요청에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달 말 방한을 추진 중이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만났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이재용 회장을 만나는 것은 물론 윤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