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간의 총파업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정부·여당은 파업 예정일을 이틀 앞둔 지난 22일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3년 연장하겠다고 했지만 화물연대의 핵심 요구인 품목 확대는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를 ‘반쪽짜리 가짜 연장안’이라고 규정하고 다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정부가 “불법 행위에 관용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며 지난 총파업 때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여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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