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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사랑해 빨간밥차 식품 꾸러미' 지원

김유성 기자I 2021.09.14 10:54:17

전국 7개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2800세대 전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BC카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계층 2800세대에 건강 먹거리를 담은 ‘사랑해 빨간밥차 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BC카드가 오는 24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총 2800세대에 ‘사랑해 빨간밥차 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BC카드 제공)
‘식품 꾸러미’는 24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총 2800세대에 전달된다. 이들 세대는 원봉공회(서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인천), 사단법인 사랑해밥차(대구) 등 각 지역 빨간밥차 운영기관에서 선정했다.

BC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식품 꾸러미’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중요성을 고려해 고령자 맞춤형 건강 먹거리로 구성했다. 저염식 간편국, 즉석밥, 건강음료 등 총 15종의 영양식을 보냉백에 넣어 전달 할 예정이다.

서거정 BC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은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나누고자 추석을 앞두고 식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으로 전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중구청과 협업해 개인당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마일리지 당 1원을 기부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과 취약계층 결식 지원 위한 ‘사랑해 나눔박스 전달식’도 진행했다.

‘나눔박스’는 마스크,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을지로4가 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 612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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