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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랑제일교회 교인 검사 불응하면 구상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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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0.08.24 10:14:32

24일 최고위원회의서 발언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 특정"
"검사 불응 땐 전원 고발도 불사"
통합당엔 "진단 검사 권고하라"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8·15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코로나19 검사에 불응한다면 정부는 전원 고발과 구상권 행사를 불사할 것”이라며 “신도들과 참석자는 본인 가족 주변 위해 검사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회의실에 감염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했고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도 특정했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신속한 전수검사로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 행정 명령과 방역 당국 조치가 실효성을 갖도록 정부와 각 자지체는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어긴 단체와 개인에 불관용 최대 처벌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현 단계에서 더 악화돼 확산 되면 전혀 질적으로 다른 국면으로 넘어간다”며 “현재 2단계 거리두기 정도가 아니라 모든 일상이 통제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국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에 국민과 정부, 모든 지지체와 의료진이 합심해서 반드시 확산 되지 않도록 일주일 동안 최대한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국론 분열 조장을 중단하고 방역에 적극 협력해달라”며 “2차 대확산 차단 관건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 전원의 신속한 진단 검사”라고 촉구했다. 그는 “통합당이 방역 협조 의지가 있다면 집회 참가자들에게 지금이라도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일이 그토록 어려운 일인지 통합당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제 1야당이 근거 없이 정부를 비난하며 국론분열할 것이 아니라 방역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 진정성 있는 협력을 다시 한번 거듭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파업에 나선 전공의 단체에 대해서도 “의료 대란까지 겹치게 하는 것은 생명 존중을 본분으로 한 의료인의 도리가 아니지 않나”며 “의료 현장에 복귀해주실 것 간곡히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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