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018년도 미세먼지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해 2년차를 맞은 미세먼지 프로젝트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가 함께한다. 올해는 전년(120억원) 대비 5%포인트 늘어난 1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범부처 미세먼지 프로젝트는 △발생·유입 △측정·예보 △집진·저감 △국민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미세먼지 발생유입 및 원인규명과 관련, 사업단은 동북아 미세먼지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중형 스모그 챔버 구축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독자적인 한반도 대기질 조사가 가능한 항공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해 12억원을 사용한다.
측정·예보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입체 관측망을 활용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예측정확도를 개선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사업단은 국형 통합 대기질 측정·예보시스템 개발에 지난해 26억원에 이어 올해 23억원을 배정했다.
집진·저감 분야는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소 실증기술 확보를 위한 설비 제작에 20억원을 지원한다. NOx(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변환·저감하는 초발수·초발유 필터소재를 개발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국민 생활 보호·대응 분야는 실제 주택 환경에서 생활보호제품을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환경 평가 인증규격(안)’을 제시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기설비 등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세먼지 솔루션 포럼, 시민 3분 발언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등 대국민 소통창구도 마련된다. 동북아 및 한-EU 포럼 등을 통한 국제연구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체계적인 조사·연구 확대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