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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사장은 “사업의 양적·물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은 대외적 신뢰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이를 위해 백화점식 영업을 지양하고 KTB가 오랫동안 경쟁력을 가져온 IB, 중소ㆍ중견기업 투자, 고수익 크레딧 중계, 글로벌 비즈니스 등의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KTB금융그룹의 모회사인 KTB투자증권은 시야를 넓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국경간거래(Cross-border Deal)에 집중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태국 현지 증권사인 KTBST는 또 다른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KTB는 항상 시장 내에서 잠재력이 무한한 금융그룹으로 손꼽혀 왔다”면서 “잠재력이란 아직 눈으로 보여지지 않은 가능성의 영역인만큼 가능성만 있는 집단에 머물지 않기 위해 에너지를 밖으로 발현시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