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상무는 지난 1994년부터 20년 넘게 한화그룹 홍보를 맡아온 실무 베테랑이다. 그는 지난해 4월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홍보실장을 맡았다. 이후 한화그룹은 지난 5월 홍보팀 명칭을 커뮤니케이션팀으로 바꾸고 강 상무를 팀장으로 앉혔다.
PR협회는 또 강 상무가 한국PR전문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PR 인재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한국PR전문가회는 한국PR협회가 지난 10년간 선발, 양성해 온 700여 명의 PR전문가(KAPR)들이 지난 2006년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강기수 상무는 한국PR전문가회 초대 회장을 맡아 지난해까지 7년간 PR전문가회를 이끌었고 현재는 효성의 이정원 상무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강기수 상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성원을 보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PR 업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국PR협회는 이와 함께 2014년 한국PR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장년 고용캠페인-‘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 PR프로그램을 한국PR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7개 부문의 최우수상도 발표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Our Story’ 캠페인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14 PR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PR인상과 PR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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