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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4주만에 '35억→11억대' 폭락

정재호 기자I 2014.08.25 11:4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2회 당첨번호가 전국에 걸쳐 무려 11개나 무더기로 쏟아졌다.

지난 23일 진행된 제612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로또 612회 당첨번호는 ‘6·9·18·19·25·33’였고 보너스 번호는 ‘40’으로 나타났다.

로또 612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11명으로 각각 11억8170만5250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3주 연속으로 이어오던 35억원 이상의 잭팟 릴레이는 일단 멈췄다. 1등 당첨금이 10억원 대로 주저앉기는 지난 608회 이후 4주째 만에 처음이다. 6주간 로또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19억4353만원→63억3931만1438원→35억1601만8375원→35억270만6157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로또 612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59명은 3671만9655원씩 수령하고 당첨번호 5개를 맞힌 1천833명에게는 118만원씩 돌아간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228명이었고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36만4516명에 이르렀다.

관심을 모으는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명당은 전국 여러 지역에 고루 분포된 특징을 보였다.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서울 금천구 독산2동 교통카드충전소, 인천 남구 관교동 터미널로또판매점,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대박마트복권방,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천하명당복권방, 대전 서구 둔산동 GS25(둔산을지점), 강원 홍천군 홍천읍 진리 복권마트, 강원 원주시 태장2동 황금로또,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라인점, 울산 남구 삼산동 우리들삼산본동점, 울산 남구 무거동 으뜸우리들복권방, 전북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 한진롯또대박판매점’ 등이다.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11명 가운데 7명이 자동 방식으로 번호를 받았고 수동으로 당첨된 사람은 4명뿐이었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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