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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GS25 편의점서 알뜰폰 산다

김현아 기자I 2013.10.07 11:33: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이 GS리테일(007070)과 계약을 체결, 지난 2일부터 GS25 전국 3000여 점포에서 폴더폰 및 최신 LTE단말기등 다양한 단말기를 저렴한 요금제로 판매하고 있다.

3G단말기 5종과 LTE단말기 5종으로 총 10종의 단말기 상품을 판매하는데, 알뜰폰에 관심만 있다면 GS25에 비치된 신청서에 원하는 단말기를 체크하고 연락처만 기재하여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에 전화를 해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며, 설명을 듣고 가입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신청 절차가 간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급제 스마트폰 울랄라1은 무료데이터 100M가 들어있는 7800원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최저기본료를 자랑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주부나 자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울랄라5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 전용 플립 휴대폰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찾기 힘든 폴더폰까지 쉽게 구할 수 있다. 월 9,800원이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없이 와인샤베트나 미니멀 폴더를 이용 할 수 있어 부모님이나 데이터 사용이 필요없는 자녀들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에 나온 LTE단말기인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갤럭시S4미니, 옵티머스G프로, 베가R3까지 정해진 요금제로 30개월만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없이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휴대폰을 접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문성광 대표는 “GS25는 주변에 많이 있고 쉽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어디서 판매하는지 몰라서 알뜰폰을 구매 할 수 없었던 고객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226개 주요 우체국에서 6개의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온세텔레콤은 새마을금고에서 헬로모바일은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에넥스텔레콤 알뜰폰을 구매할 수 있는 지점은 서울 수도권에 약 1,500개의 점포가 있으며 그 외 지역에도 1,500개의 점포가 있어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세한 점포 위치는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www.annextel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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