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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공모전 자체를 가상의 `상상주식회사`로 설정하고 이 회사의 신입사원(응모자)이 만든 상상제품(응모작품)을 홍보해 매출을 올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광고·스토리텔링·이벤트 프로모션 기획 등 3개 부문의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소수정예`팀(고려대학교 김수정 외 1명)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 총 1990만원의 상금과 태블릿PC가 지급되며, KT&G상상마당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수강 기회도 주어진다.
조성인 KT&G 홍보실장은 "본선 진출 작품들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네티즌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제출`만 하는 공모전이 아닌, 경험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