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멕시코연방전력위원회(CFE)가 발주한 '노르떼Ⅱ(NorteⅡ) 가스복합화력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멕시코 치와와 지역에 발전용량 433MW규모의 가스복합화력 건설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사업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38년 5월까지이다.
총사업비는 약 4억2000만달러 규모이며, 한전의 예상투자액은 약 655억원이다.
한편, KEPCO 컨소시엄은 KEPCO가 56%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삼성물산과 멕시코 Techint사가 각각 34%,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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