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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테라` 기대로 닷새만에 반등

임일곤 기자I 2009.08.11 13:52:5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달 중 진행될 대작 온라인게임 `테라`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1시42분 현재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96%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만주 가량이며, 매수상위 창구에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NHN은 테라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대해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NHN의 강세는 이달중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테라에 대한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며 "테라는 `아이온` 이후 최대 기대작"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경기회복과 함께 주력인 인터넷광고 매출 회복으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테라의 본격적 활약이 기대된다"며 "17만원 정도의 가격에서는 적극적 저가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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