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家 700억대 차명주식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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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기자I 2008.07.09 15:06:5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의 대주주인 김기병 회장과 두 아들이 시가 700억원대 상당의 차명 주식을 전직 임직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소송을 통해 제기됐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에 20년간 근무하다 퇴직한 이씨와 홍씨는 "김 회장 일가가 우리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본 소유주 명의로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증권사에서 보낸 안내문을 통해 자신들이 각각 98만7000주, 86만8000주의 롯데관광개발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후 이 주식의 주인이 김 회장 일가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시가 773억원 규모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게 되면서 국세청의 조사대상이 되고 추후 실제 소유자에게 반환할 경우 거액의 증여세를 내게 될 것으로 보여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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