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SC제일은행은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와 함께 29일 본점 로비에서 직원 및 고객들에게 직접 지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웰빙 지압 요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가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활동 `Seeing is Believing(SiB) 캠페인`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로, 4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직원 및 고객 300여명에게 지압 및 마사지를 제공했다.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서울지회장 이병돈씨는 "지금까지 SC제일은행의 SiB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금껏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본인의 명함을 점자로 제작해 제공하는 `점자 명함 갖기 운동`도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