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108490)는 산업통상부가 처음 개최한 ‘2026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 AI 워커를 활용한 서울대학교 ROBI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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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ROBI팀은 AI 워커를 기반으로 첫 경기부터 만점을 기록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 종목에서 부드럽고 정확한 작업 수행 능력을 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같은 로보티즈 플랫폼을 활용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RL Lab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로보티즈 플랫폼의 존재감은 수상 결과뿐 아니라 채택 비율에서도 드러났다. 결선에 오른 12개 팀 중 7개 팀이 AI 워커를 연구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각 팀은 동일한 하드웨어 위에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제어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겨뤘다.
현장에서는 AI 워커의 하드웨어 안정성도 주목받았다. 다양한 로봇이 하드웨어 오류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AI 워커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보티즈는 참가팀들이 하드웨어 문제보다 AI 알고리즘과 제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 결과가 로보티즈 AI 워커가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개발 생태계에서 범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대학 연구팀이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자의 강화학습 알고리즘과 제어 기술을 실험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 개발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들이 AI 워커를 기반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휴머노이드 산업은 우수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개발되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단순한 로봇 부품 공급사를 넘어 전 세계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 연구개발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