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배경복사’는 서울문화재단 ‘2025 오픈랩 씨어터’ 지원작으로 선정돼, 본 공연에 앞서 10월 24~25일 씨어터제로에서 시민과 공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2일간의 쇼케이스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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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는 포와 마리아, 포의 부인 버지니아, 그리고 실제 우주배경복사 발견에 기여한 과학자 로버트 디키 등이 등장한다. 김진우 대표는 “‘우주배경복사’는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인간의 집념’에 관한 이야기이자, 과학과 예술의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이들에게 바치는 헌정시”라며 “우주가 품은 근원적 빛을 예술로 번역하는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창단된 극단 듀공아는 ‘보이지 않는 희귀한 것을 찾는다’는 뜻을 이름에 담고, 기존 연극문법을 벗어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어둠’을 주제로 한 ‘십삼야’ 시리즈(총 13편 중 9편 완성)를 비롯해 악학극(음악·문학·연극의 융합), 하드SF뮤지컬 등 새로운 형식을 개척해왔다. 이번 작품은 십삼야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