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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강원조달청장 “혁신적 기업, 성장·판로 확대 지원”

박진환 기자I 2024.08.29 10:29:28

29일 혁신제품 지정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제도 설명회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원지방조달청은 29일 지방청사 회의실에서 혁신제품 지정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신성장조달총괄과와 국제협력담당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이 6월 20일 2024 강원 공공구매 매칭데이에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지방조달청 제공)
혁신제품은 공공성, 혁신성 등의 심의를 거쳐 지정되고 혁신제품 지정 후 3년 동안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는 구매면책으로 보호하고 있는 제도이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하여 해외 정부조달 진출 지원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도내 40여개의 기업이 참석해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PASS기업 지정 제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선 조달청 신성장조달총괄과 배철규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혁신제품의 신청, 심사 기준, 계약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어 국제협력담당관 이현우 사무관이 G-PASS기업의 지정 제도 및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혁신제품과 G-PASS기업 지정 제도를 활용해 성장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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