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혁신제품 지정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제도 설명회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원지방조달청은 29일 지방청사 회의실에서 혁신제품 지정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신성장조달총괄과와 국제협력담당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이 6월 20일 2024 강원 공공구매 매칭데이에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지방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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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은 공공성, 혁신성 등의 심의를 거쳐 지정되고 혁신제품 지정 후 3년 동안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는 구매면책으로 보호하고 있는 제도이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하여 해외 정부조달 진출 지원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도내 40여개의 기업이 참석해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PASS기업 지정 제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선 조달청 신성장조달총괄과 배철규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혁신제품의 신청, 심사 기준, 계약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어 국제협력담당관 이현우 사무관이 G-PASS기업의 지정 제도 및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혁신제품과 G-PASS기업 지정 제도를 활용해 성장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