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R 솔루션 활용해 산업현장 안전에 기여할 것"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AI·XR(인공지능, 확장현실)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438700)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4년 충청북도 AI, 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 안전 관리체계 강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재난안전관련 감시 효율성과 대응력을 증대시키는 3D AI·메타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까지 2년 동안 진행된다. 산업현장에서 3D 메타버스 기반의 통합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추론하며, 디지털 트윈 등 XR기술을 이용해 시각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관기업은 에이치에스소프트로 산업안전의 핵심인 AI안전 관제 기반 위험성 평가 관리모델 개발 및 IoT 데이터 연동을 담당한다.
버넥트는 3D 메타버스 기반 통합 산업재난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 플랫폼 구축을 맡았다. 버넥트는 산업현장에서 AI머신러닝 기반 컴퓨터비전 기술을 통해 AI기술이 접목된 XR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버넥트는 이번 과제에서 디지털 트윈, 메이크, 뷰 등 자사 주요 XR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재난안전 대피경로를 시각화하고 직관적인 3D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버넥트는 XR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제어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XR기술인 영상 관제에 AI를 접목해 위험성 평가와 위험개선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함께 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