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5세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출시

최영지 기자I 2022.06.07 10:51:00

이날 자정까지 예약판매 진행
노이즈 캔슬링 성능 향상...선명한 통화 품질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소니코리아가 7일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 시리즈 헤드폰의 5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인 ‘WH-1000XM5’를 공개하며,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 자정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는 새롭게 적용된 기술로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 및 오디오 품질을 선보인다.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을 적용했고,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소니코리아는 편안해진 착용감도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한 소프트 핏 레더 소재에 더욱 얇고 가벼워진 헤드밴드를 적용했다는 것.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장시간 착용에도 부드럽게 귀를 감싸주는 탁월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무소음 슬라이더로 헤드폰 길이를 조정해 두상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환경 및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완성도 높은 음향 설계를 통해 개선된 음질이 제공된다. 빔포밍 마이크 4개와 인공지능(AI) 머신 러닝을 통해 5억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개발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으로 선명한 통화 품질도 제공한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블랙 총 2가지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47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소니 5세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사진=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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