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8일 수능시험 특별교통대책 시행…시내버스 증차 등

정재훈 기자I 2021.11.11 11:25:5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의정부시가 버스 증차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옿 6시 30분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서 시는 수험생의 시험장 입실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8개업체 79개 노선에 대해 차량을 추가 투입해 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동지원 콜센터 전화를 통한 행복콜을 우선 배차한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수험실 입실 안내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실시간 교통상황 점검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의정부시 응시자는 전년대비 3.1%가 증가한 4274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9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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