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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은 굴욕적 친북 정책으로 변질됐다. 북한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를 정부가 나서서 추앙했지만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영변 원자로 재가동 등 문재인 정권의 한반도 평화쇼는 국민 기만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전 원장은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 통한 한반도의 진짜 평화 △상식과 원칙에 기초한 정상적인 남북관계 △국익과 국격을 아우르는 당당한 선진 외교 △세계로 뻗어가는 외교 △정예화된 혁신 강군 △명예로운 군 복부 △진심과 성의를 다하는 보훈 등 총 7까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 전 원장은 “한미연합훈련을 복원하고,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며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충분한 방위역량을 구비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첨단전력을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남북간 교류협력은 국제사회와의 공조 하에 핵 문제 해결에 맞춰 진전시킬 것”이라며 “이산가족문제,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 등 분단 고통을 해소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