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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신문망 등에 따르면 베이징 전역의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59만명이 전날 정식으로 등교했다. 중국은 9월부터 새 학년이 시작되는 9월 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개학 첫날 베이징시 공안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근 경찰인력 3100여명, 순찰차 1200여대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베이징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지였던 신파디 시장이 위치한 펑타이구 학생들도 이날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각 학년 학생은 10분 간격을 두고 학교에 들어와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베이징 교육 당국은 가을 학기 개학 시기를 대학,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순으로 순차적으로 지정했다. 대학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방역 조건 아래 자율적으로 개학을 시작했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가을 학기 개학에 맞춰 60만명의 대학생들이 베이징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매일 3000~5000명의 대학생이 귀경하고 있으며 학교별 계획을 감안하면 이달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오는 1일에는 베이징 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40만명이 학교로 돌아간다. 이어 7일에는 초등학교 2~4학년 52만명이 등교하면서 전체적으로 개학이 마무리된다. 유치원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을 허가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2주 연속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밝혔다. 무증상 확진자를 제외한 중국 전체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8만5031명이며 사망자는 4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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