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8월부터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개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포스터(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만큼 본 전시가 개최되는 팝콘D스퀘어에서는 스폰지밥과 관련 다양한 완구 및 잡화 등의 캐릭터 상품을 비롯한 스폰지밥 이색 음료 및 디저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스폰지밥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는 비키니시티의 유쾌한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이 일상에서 전하는 ‘행복의 가치’를 담아낸 재미와 웃음 가득한 전시로 기획됐다. 본 전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비키니시티행 잠수함 버스, 스폰지밥의 보금자리 파인애플하우스, 출근길에 마주치는 비키니시티, 스폰지밥의 직장인 집게리아 등 총 12개의 다양한 테마존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곳곳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징징이 등 애니메이션 속의 인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전시 구성별로 마련된 포토존과 참여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약 12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에 이어서 니켈로디언의 대표적 글로벌 IP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테마 전시인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를 개최한다”면서 “애니메이션 속의 스폰지밥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과 가족단위 관람객, 스폰지밥을 보고 자란 2030세대 등 많은 대중들이 발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만19세~만64세)이 1만3000원, 키즈(미취학어린이-만18세)가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이며 입장 및 매표 마감은 오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