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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를 비롯한 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 기념으로 닝보에서 출발한 기내 탑승객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정기노선 6곳(선양·상하이·옌지·하얼빈·다롄·닝도)에 여객기를 띄우게 됐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중국 노선을 운항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전세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왔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이후 지금까지 중국인 탑승객 120만명을 수송했다. 올해는 250만명을 수송하겠다는 목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닝보 취항을 통해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중국노선 운항 실적을 확고히 이어가게 됐다”며 “청주국제공항 250만명 수송객 달성 목표에 이스타항공도 적극 동참해 지방공항 활성화 선두에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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