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연금 받는기간 늘리고, 적립금도 높여"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무배당 알리안츠순(純) 연금보험’과 ‘무배당 알리안츠우리아이순(純)연금보험’을 26일 선보였다.

두 상품은 모두 연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망 보장을 위한 위험보험료 공제를 없애 적립금을 높였다. 위험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험 가입의 폭도 넓혔다.

특히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여성의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수령 기간을 크게 늘려 장기 확정 연금형(50년)과 100세 보증지급 종신 연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후 1회에 한해 연금개시시점 계약자 적립금의 최고 50%까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도인출 기능을 넣어 보험기간 중 고객의 상황에 맞게 적립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기 납입 보험료 할인과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도 준다.

순연금보험은 연 공시이율(11월 현재: 4.4%)을 적용한다. 우리아이순연금보험은 고객이 연 공시이율과 월 공시이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각각 만 15세부터 최고 73세, 0세부터 14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