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지도 서비스 업체인 콩나물닷컴(www.congnamul.com)은 위성에서 찍은 한반도 영상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블루버드` 서비스를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버드는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위아의 아이코노스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콩나물닷컴이 제공하는 것으로,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고해상도 위성영상 서비스다.
콩나물닷컴 측은 차량과 가로수까지 식별할 수 있으며, 관심 지역 영상을 저장하고 타인에게 전송하는 `마이핀` 기능과 이용자가 지도 콘텐트를 직접 만들어가는 `포스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공위성 서비스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구글어스`로 제공하고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