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윤창호(왼쪽에서 네 번째) 대외협력부회장이 구호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기탁한 구호성금은 주요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수해를 입은 이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회계업계의 정성이 미약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오는 9월 정식 출범을 앞둔 ‘공인회계사 지역투명성 위원회’가 적극 참여했다. ‘공인회계사 지역투명성 위원회’는 전국 공인회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설립된 기구로서 지역 사회의 투명성 향상을 위한 회계·세무 상담과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