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등 4단계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는 6월 1일부터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로 제공되는 우선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처리 혜택 외에 승급시 제공되는 혜택과 사전기내식 주문 할인, 온라인몰 할인쿠폰 제공 등을 추가해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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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유지기간은 2년으로, 2년간 실버플러스회원은 탑승횟수 3회 또는 탑승적립 2만 포인트, 골드회원은 10회 또는 4만5000 포인트, VIP회원은 20회 또는 10만 포인트 이상이면 기존등급 유지가 가능하다.
승급시 제공되는 혜택도 신설해 △실버플러스 회원으로 승급시 국제선 왕복 1만5000원 할인쿠폰과 국제선 수하물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골드회원으로 승급하면 2만 포인트 △VIP회원으로 승급시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사전 기내식 주문시 상시할인 혜택과 함께 분기별로 제주항공의 온라인몰 ‘제이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멤버스의 J포인트를 이용하면 좌석수 제한 없이 현금처럼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J멤버스의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늘리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수 항공운임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한 만큼 구매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