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암참-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역량 강화·美 제품 조달 확대 '맞손'

공지유 기자I 2025.03.28 08:33:37

암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세 번째 파트너십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일환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미국산 제품 국내 조달 확대 및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일환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미국산 제품 국내 조달 확대 및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사진=암참)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산 상품 수입 물류 공급망을 최적화하여 미국 제품을 수입하는 암참 회원사 및 국내 기업에 합리적인 운임과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미국산 제품의 국내 유통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내 물류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암참은 유관 정부 기관과 협력해 규제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미국산 제품의 수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구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암참과의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암참과 함께 당사의 물류 역량 시너지를 창출하며 한·미 양국 간 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체결된 홈플러스, 이도와의 협약에 이어 암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세 번째 공식 파트너십이다. 암참은 올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한·미 주요 기업 및 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무역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