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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올해 설에도 소외계층에 ‘행복꾸러미’

김미영 기자I 2024.01.18 10:45:34

본사 위치한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세대에 명절음식
2015년부터 ‘희망수라간’ 사회공헌활동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재료와 모둠전, 과일을 포함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롯데홈쇼핑의 한 직원은 “롯데홈쇼핑이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시기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벌인다. 현재까지 총 362회, 6만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추운 겨울,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과일 등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며 “10년 차를 맞이한 ‘희망수라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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