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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청도군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지난 24일 오후 9시 18분께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 저수지에서 빠진 A씨와 B씨를 구조했다.
두 사람은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와 B씨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현재 경찰의 조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