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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코로나 자가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안철수 대표와의 오찬 등 오후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됨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장제원 비서실장도 취재진을 만나 “12시 30분에 도시락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소는 국민의힘 당사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일정 중 접촉한 관계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 인지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반응을 확인했다”며 “즉시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비롯해 광주 조선대, 전주 전북대에서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이 대표 측은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호남 일정을 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