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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호나우지뉴..브라질 축구스타는 정계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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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송 기자I 2017.12.15 11:07:25
[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7)가 정계 진출을 선언했다. 그러나 브라질 축구선수들의 정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파 성향 정당인 국민생태주의당(PEN)의 아지우손 바호주 대표가 이날 “호나우지뉴가 내년 10월 연방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호나우지뉴도 자신의 친동생을 통해 정계 진출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연방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입당은 내년 4월쯤 이뤄질 것이라고 바호주 대표는 전했다.

브라질 축구선수들의 정계 진출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펠레 이후 브라질 최고의 선수로 꼽힌 호나우두도 올해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정계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부패가 만연한 현재의 정치 시스템이 달라지고 개선되면 정계에 입문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통산 4회 우승을 견인한 호마리우(51)와 베베투(53)는 실제 정치 무대에서 재회한 바 있다. 호마리우는 지난 6월 브라질사회당(PSB)에서 중도 성향 정당인 포데무스(Podemos)로 당적을 옮겼으며, 내년 선거에서 연방상원의원이나 리우 주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베베투도 최근 포데무스에 입당했다. 베베투는 내년 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리우 주의원에 당선됐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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