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송인이자 엑스타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인 김진표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머신이 공중을 돌며 대파하는 사고를 겪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주식회사 슈퍼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김진표 선수는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차량이 몇 차례 돌며 대파하는 큰 사고를 입었다.
김진표는 이날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2~4시부터 케이블 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
|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차량 간 충돌 사고는 빈번하지만 이 정도의 대형 사고는 흔치 않다.
김진표는 사고 후 약 10여분 차에서 못 빠져나오며 경기가 중단됐으나 이후 차량을 탈출해 병원에 후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최 측에 병원 검사 후 병원에 돌아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표 선수는 지난해 총 8차례의 경기 중 7개 대회에 참가해 1회 이상 참가한 18명의 선수 중 공동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CJ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다. 김진표·류시원 등 연예인 레이서를 비롯해 조항우, 황진우 등 국내외 대표 레이서가 출전한다.
올해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7일 중국 광저우 2차전, 6월7일 중국 상하이 3차전, 7월19일 4차전, 8월2일 인제스피디움 5차전, 9월20일 영암 6차전, 10월18일 영암 7차전으로 4개 클래스 참가 선수의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
|
|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
|
|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 팀)의 머신이 12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1차전 슈퍼6000클래스에서 사고를 입은 모습. 슈퍼레이스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