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세월호 완전 침몰, 승객 전원 탈출..전원 구조는 오보

박지혜 기자I 2014.04.16 11:34: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6일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총 477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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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을 포함한 승객 447명, 선원 26명, 승선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 여객선에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월호는 완전 침몰했으며, 승객은 전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은 전원 구조됐다고 전했으나 이는 잘못 전달된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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