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가 2200선을 넘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28.43포인트) 오른 2198.34를 기록 중이다. 장중 코스피는 2200.63를 기록하며 2200선을 맛봤다.
대표적인 실적 개선주인 화학주와 자동차주 등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OCI(010060)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고 LG화학(051910) S-Oil(010950) 호남석유(011170) 등도 줄줄이 강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또한 1~3% 가량 오르고 있다.
또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롯데쇼핑(023530) 등 유통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IT주들의 깜짝 실적에 국내 IT업종도 강세다. 인텔에 이어 애플의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
하이닉스(000660)가 6% 이상 오르고 있고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 등이 상승세다.
외국인은 1775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49억원, 3396억원 팔자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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