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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성남구시가지 재개발사업을 위한 순환용주택으로 활용 예정이었던 30년 장기임대주택이다.
순환용주택 3개단지 4993가구 중 재개발 주민의 입주신청을 받고 남은 1개단지(1297세대)를 국민임대주택으로 활용해 전·월세 시장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성남 재개발로 인해 추가적인 임대주택 수요가 발생할 경우엔 도촌지구 등의 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주대상자의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인근 전세가격의 44~58%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3자녀 가구 등에 우선공급되고, 나머지는 성남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에게 1순위로 공급(전용면적 50㎡미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