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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아이건강 지킴이보험 시판

문병언 기자I 2002.05.29 13:33:10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신생아에서 청소년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상해는 물론 소아암, 학교폭력 치료비, 자녀 배상책임, 산모합병증 등을 고액 보장하는 "무배당 장기종합 아이건강지킴이보험"을 2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중 질병이 생기거나 다쳤을 경우 ▲질병입원의료비 최고 800만원 ▲상해의료실비 최고 100만원 ▲질병입원비 일당 2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후유장해 80%이상인 고도의 후유장해의 경우 치료비가 막대하게 필요한 점을 고려, 장해급여금을 ▲교통상해시 3억원 ▲일반상해시 1억원을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우발사고를 제외한 어린이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 발병했을 경우 ▲암진단급여금 1000만원(상피내암 200만원) ▲암수술급여금 1회당 500만원 ▲내분비질환 입원급여금 일당 2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백혈병, 뇌암, 임파선암 등 소아 3대암이 발병했을 경우 추가로 치료비용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정신피해 치료비 최고 200만원 ▲학원폭력 치료비 50만원을 보장하며, 자녀가 제3자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배상책임비용 1사고당 최고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산모가 출산후 산욕기합병증으로 입원했을 경우 180일 한도로 일당 입원비 2만원을 보장한다. 아이건강지킴이보험의 가입연령은 0세(임신중 태아도 가입 가능)∼만기시 20세이며 보험기간은 5년만기, 10년만기, 15년만기 등이 있다. 보험료는 기본플랜을 가입했을 경우 남자아이 0세, 15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월 3만5000원이며 만기환급금은 541만9008원(2002년 5월 현재 부리이율 5.0%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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