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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고규범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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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10.20 08:35: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고규범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공식 취임일자는 오는 12월1일로, 현 CEO인 첸 시 대표는 다음달 말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프록터앤갬블(P&G), 존슨앤드존슨, 스미스앤드네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주요 경영 경험을 쌓았다.

이후 메디트 대표로 옮기며 글로벌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미용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컬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고 신임 대표는 글로벌 감각과 이해도를 모두 갖춘 경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UAE(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사업과 기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고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전략과 지역 실행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해외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적자 상태인 인스파이어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카지노 복합 리조트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얻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의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의 권오상 부사장(서울사무소)은 “국제적 경험과 시장 통찰력을 겸비한 고 대표의 리더십이 인스파이어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리조트의 장기적 성장과 운영 우수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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