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역대 최대 성과…쇼핑·K-컬처 효과 톡톡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명상 기자I 2025.03.18 08:41:56

외국인 관광객 총 34만 6000명 유치해
방한 항공권 판매량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주요 백화점·마트·아웃렛 매출, 최대 185% 늘어
쇼핑 편의 서비스 이용 건 전년 대비 429% ↑
웰컴센터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 소비 촉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운영된 웰컴센터 (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34만 6000여 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80개 기업이 참여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가 참여한 ‘케이-트래블 프로모션’을 통해 방한 항공권을 전년 대비 103.6% 증가한 34만 6000여 건 판매했다. 또한 숙박·체험 등 관광상품 판매도 4만 건 이상으로 전년보다 258% 늘었다.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아웃렛을 비롯해 CJ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케이-쇼핑기획전’의 혜택 이용 건수는 총 18만 50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아웃렛 매출액은 각각 최대 185%, 27% 증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할인, 캐치테이블 식당 예약 할인, 네이버 지도 안내 서비스, 와우패스 적립금 환급 등 쇼핑 편의 서비스 이용 건수도 총 4만 10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429% 급증했다.

케이-팝, 음식, 뷰티, 문화유산 등 다양한 케이-컬처 체험행사도 확대됐다. 올해는 프로그램 종류가 총 19개로 확대됐고 지역도 기존 한 곳에서 다섯 곳으로 늘어나 총 70개국 외국인 관광객 856명이 참여했다.

명동과 홍대, 성수, 강남, 잠실에서 운영된 웰컴센터 방문객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총 2만 4000여 명을 기록했고, 구매 영수증 인증 행사 참가자도 지난해보다 24% 상승한 8120명에 달해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맞춰 특별 웰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5%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향후 재방문 의향도 90.6%로 나타났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케이-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민관 협력 덕분에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한국의 일상을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방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